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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사항

[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사례] 뮤직카우(음악 저작권료 기반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)
작성일 2024.12.05 조회수 233
<p><strong>혁신금융서비스 제도에 신규로 신청하는 기업들이 제도 신청부터 지정까지의 과정을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, </strong></p> <p><strong>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10개 기업(&rsquo;19~&rsquo;24년 기간 내 지정기업)의 사례를 소개합니다.</strong></p> <p><strong>​</strong></p> <p><strong>각 지정 사례별로 혁신금융서비스 제도 신청부터 지정, 지정 후 성과 등의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.</strong></p> <p><strong>​</strong></p> <p><strong>본 콘텐츠는 아래 일정에 따라 게시될 예정입니다.</strong></p> <p><strong>​</strong></p> <p><strong>&lt;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사례 소개&gt;</strong></p> <p><strong>ㅇ 선정 기업: 총 10개사</strong></p> <p><strong>1. (12.5(목)) 그린재킷, 뮤직카우, KB국민은행, 신한카드</strong></p> <p><strong>2. (1월 4주) NH농협생명, 트래블월렛, 핀다</strong></p> <p><strong>3. (2월 3주) 추후 공개</strong></p> <p>&nbsp;</p> <p>&nbsp;</p> <p>&nbsp;</p> <p><strong>* 해당 내용은 아래 핀테크센터 블로그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.</strong></p> <p><strong>(링크)&nbsp;<a href="https://blog.naver.com/koreafintech/223683673974">핀테크센터 블로그</a></strong></p> <p>&nbsp;</p> <hr /> <p>&nbsp;</p> <p>&nbsp;</p> <p>&nbsp;</p> <p><img alt="" src="https://sandbox.fintech.or.kr/api/image/794a7e31-9771-4358-a9ed-a970711cf04a/download.do" style="height:800px; width:800px" /></p> <p>&nbsp;</p> <p>&nbsp;</p> <p>&nbsp;</p> <h1><strong>Q1. 새로운 도전과 금융규제 사이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셨나요?</strong></h1> <p>&nbsp;</p> <p><strong>뮤직카우</strong>는 누구나 음악 저작권료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경험할 수 있는<strong> &lsquo;음악수익증권&rsquo;</strong>을 발행 및 유통하는 플랫폼입니다.</p> <p>투자자들은 단순한 금융 투자를 넘어 <strong>문화적 가치 투자</strong>를 경험하고, 투자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창작 생태계를 지원하는</p> <p><strong>&lsquo;문화금융&rsquo;</strong> 패러다임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.</p> <p>​</p> <p>음악수익증권은 문화와 금융이라는 전혀 다른 두 산업이 융합해 탄생했습니다.</p> <p>전혀 접점이 없는 두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간극을 줄여 나가는 과정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.</p> <p>특히, 2022년 4월 금융당국으로부터 기존 사업모델에 대한 증권성 판단을 받은 후 사업 모델을 전환하는 과정에서</p> <p>여러가지 문제에 부딪치게 됐습니다.</p> <p>​</p> <p>제도권 편입을 위해서는 당국에서 요구하는 투자자보호 강화 요건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 과제였습니다.다양한 방안을 고민한 끝에</p> <p><strong>&lsquo;신탁 수익증권&rsquo;</strong>으로 사업 모델을 전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. 그러나 당시 자본시장법상으로비금전 자산을</p> <p>신탁하고 수익증권으로 발행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통해 규제 적용 특례를 신청하게 됐습니다.</p> <p>&nbsp;</p> <p>&nbsp;</p> <p>&nbsp;</p> <h1><strong>Q2. 서비스를 제안하는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드셨고, 이를 어떻게 해결하셨나요?</strong></h1> <p>&nbsp;</p> <p>&nbsp;</p> <p><strong>뮤직카우</strong>는 문화와 금융을 결합한 <strong>&lsquo;문화금융&rsquo; </strong>기업입니다.</p> <p>개인 투자자들에게 저작권 투자 시장의 문을 연 뮤직카우의 사업 모델은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사업이었기 때문에</p> <p>이와 관련한 법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거나 관련한 선례도 없었습니다.</p> <p>또한 이종산업을 융합했기 때문에 두 산업의 법규나 규정간 불합치성도 해소하기 어려웠습니다.</p> <p>​</p> <p>때문에 금융당국의 유관 부서에 많은 연락을 드리며 도움을 요청 드렸습니다. 쉽지 않은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려고</p> <p>애써 주시고, 현실적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셨기 때문에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될 수 있었습니다.</p> <p>​</p> <p>세상에 없던 새로운 증권의 탄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금융위원회, 금융감독원,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관계자여러분들께</p> <p>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.</p> <p>&nbsp;</p> <p>&nbsp;</p> <p>&nbsp;</p> <h1><strong>Q3. 지정 이후 기업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?</strong></h1> <p>&nbsp;</p> <p><strong>뮤직카우</strong>는 <strong>혁신금융서비스</strong> 지정을 통해 전례 없던 <strong>&lsquo;음악 수익증권&rsquo;</strong>으로서의 권리를 제도적으로 인정받게 됐습니다.</p> <p>이후 뮤직카우는 약 1년 반 동안 투자자 자산 보호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. 기초자산인 저작권은 신탁사 및 신탁기관에</p> <p>신탁함으로써 사업자의 도산위험을 절연시켰고, 고객의 자산은 투자자 명의의 별도 증권계좌에 예치하도록 함으로써 안전히 보호할 수</p> <p>있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.</p> <p>​</p> <p>또, <strong>정보 보안 인프라 강화, 준법 감시 및 내부 통제 기준 강화</strong> 등도 진행해 마침내 2023년 9월, 기존에 거래되던 1,084곡의</p> <p>음악수익증권 전환을 완료하고 <strong>&lsquo;음악수익증권 플랫폼&rsquo;</strong>을 오픈했습니다.</p> <p>​</p> <p>2024년 8월말 기준으로 음악투자를 위해 뮤직카우계좌를 개설한 회원은 음악수익증권 발행 전보다139% 증가했습니다.</p> <p>같은 기간 27곡의 신규 음악수익증권을 선보였고 이 중 약 50%는 모집 수량이 모두 완판 되었습니다.</p> <p>일부 곡의 경우 26초, 6분등 10분도 채 되지 않아 모집수량이 모두 낙찰되는 조기마감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.</p> <p>또, <strong>혁신서비스 지정</strong> 이후 꾸준히 투자금도 유치해 현재 뮤직카우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2,165억에 달합니다.</p> <p>​</p> <p>뮤직카우는 현재 국내 시장 활성화 및 안정화에 나서고 있는 한편, 문화금융 산업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미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.</p> <p>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법규 및 규제 문제 해소를 진행하는 한편, 글로벌 IP 확보를 위해 현지 유력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의를</p> <p>이어가고 있습니다. 연내 <strong>미국</strong>에서 <strong>베타서비스 출시</strong>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</p> <p>&nbsp;</p> <p>&nbsp;</p> <h1><strong>Q4. 지정되기까지 느끼신 소회를 말씀 부탁드립니다.</strong></h1> <p>&nbsp;</p> <p><strong>혁신금융서비스 신청</strong>은 뮤직카우가 제도권 내에서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,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한</p> <p>첫 걸음이었습니다.</p> <p>​</p> <p>한정된 시간 안에 두 산업에 걸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업 구조를 전환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,</p> <p>그럼에도 <strong>문화IP 시장</strong>에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부여한 뮤직카우의 역할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</p> <p>걷지 않은 길로 향하는 저희의 발걸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질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.</p> <p>​</p> <p>지금까지 받은 도움과 기대에 실망 드리지 않도록, <strong>&lsquo;문화금융&rsquo;</strong>이라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이끄는 <strong>글로벌 아이콘</strong>을 향해 지치지 않고</p> <p>달려나가겠습니다.</p> <p>&nbsp;</p>